【관청 재현 전시】

분부학교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을 총괄하는 '오메쓰케(御目付)'라는 직책이 있었습니다. 석고(石高) 100~200석의 번사 2,3명이 임명되어 매일 교대로 근무했습니다. '오메쓰케'들이 하루하루의 업무를 기록한 '분부학교 일기'와 '학교조항'이 사료로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기록 중에 공무원들이 주문한 서랍장과 책상 등 세간살이 도면 일부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방은 그 사료를 참고하여 당시 공무원들이 일하던 시절의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직접 만져보시고 에도시대의 분위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