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5년 마쓰시로번 무사의 자녀들이 학문과 무술을 배우는 학교로 개교했습니다.
학문을 배우는 교실과 강당, 그리고 무술을 연습하는 도장(체육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개교 당시의 부지에 대부분 당시 그대로의 건물이 남아 있는 번교(藩校)는,
일본 유일의 문무학교라 해도 좋을 것입니다.
창술소(槍術所), 고야구미(지붕을 지지하는 뼈대)
문무의 양도를 가르치는 것이 이념인 문무학교이지만 19세기 후반의 세계정세를 반영하여 무술연습장이 많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스스로 배우고 싶은 수업을 선택하고 지도자를 선택할 수도 있었습니다.
현재도 검도 대회나 궁도, 고무도(古武道) 등의 연습이나 대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창술소는 창술의 도장으로서 긴 창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천장이 높게 만들어졌습니다.
이 굵은 대들보와 튼튼한 고야구미(지붕을 지지하는 뼈대)가 격렬한 연습을 지탱해 주었습니다.
문학소는 교실로, 또 많은 사람이 들어가는 강당으로 쓰였습니다. 건물의 서쪽 반은 사무실로 쓰였고, 관리들이 문무학교 운영 사무를 했었습니다.
제일 서쪽에 있는 거실은 번주(영주)가 문무 학교에 왔을 때의 대기실이나 고객이 사용하는 특별한 공간이었습니다.
건물의 중앙 부근에는 부엌이 있어 관리와 지도자도 식사를 했습니다.